하늘이 본 소인은 사람이 보면 군자이고 사람이 본 군자는 하늘이 보면 소인이다. 공자의 말을 인용한 말. 자연, 즉 하늘의 도리에 따르는 것이 참된 인간이고 인위(人爲)를 쓴 인간은 참된 것이 아니다. -장자 나의 삶은 단지 어떤 것의 지시에 따라서 움직이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 세상의 모든 행동은 대자연의 힘의 지배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그림자(影)와 망량(罔兩, 그림자 바깥쪽에 생기는 희미한 그림자)의 문답. 망량이 그림자에게 물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한 일이다. 지금 당신이 걸으면 나도 따라서 걷고 당신이 앉으면 나도 앉고, 당신이 서면 나도 서게 된다. 도대체 내게는 자주(自主)의 지조는 없는 것일까.' 이 물음에 대해 그림자가 답했다. '나도 그와 똑같다오. 무엇에 지배되고 있는 것 같아. 즉 그림자를 만드는 실체가 있어 그 실체의 행지자기(行止坐起)에 따라서 나도 또한 행지좌기한다오.' 라고 답했다. 즉 천지간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대자연의 힘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가르치고 있다. -장자 둥근 바윗돌을 높은 산 위에서 굴리는 것처럼 힘들이지 않고 큰 힘을 발휘한다. 이것을 세(勢)라고 하는 것이다. 군대를 잘 싸우게 하려면 이런 세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손자 오늘의 영단어 - sleeve : 소매, 소맷자락, 오늘의 영단어 - integration : 통합, 완성, 집성오늘의 영단어 - homely : 검소한, 못생긴사람이 매일 하루 8시간씩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 일이라는 사실이 너무나 슬프다. 하루 8시간 동안 당신은 먹을 수 없다. 하루 8시간 동안 당신은 잘 수도 없고, 8시간 동안 사랑을 나눌 수도 없다. 8시간 동안 당신이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일이다. 이런 이유로 사람은 비참하고 불행할 수밖에 없다. -윌리엄 포크너 도둑을 죽이는 것은 살인이 되지 않는다. 전쟁에서 사람을 죽이는 것이 인도(人道)로서 용인된다면 도둑을 죽이는 것쯤은 살인이라 할 수 없다는 논리. -장자 국민의 수가 적거나 물질이 적다고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보다는 모두가 불평등하다 부당하다고 하는 불만을 지니는 것을 걱정해야 한다. 따라서 정치는 공평해야 하는 것이다. -논어 군자는 스스로 재능이 없음을 근심하며, 남이 알아주지 않음을 근심하지 않는다. -공자